가정용 실내 2인용 트램펄린으로 육아하기

키즈카페 중에 방방이, 점핑, 바운스 이런 이름이 붙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흰 월계 이마트에 있는 바운스트램펄린파크에 자주 다녔습니다.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월계 이마트 센터

이곳에 가보면 트램펄린이 1인용으로 있어서 나이 어린아이들이 형, 누나들에게 치이면서 튕겨져 나갈 일이 없습니다.

트램폴린 키즈카페

아이들이 너무 잘 놀아서 집에서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정용 트램펄린을 구매할 생각을 하였습니다.

트램펄린은 장점이 많은 운동입니다. 
유산소 강화, 관절 보호, 코어근육 강화, 스트레스 해소, 유연성 향상 등등이 있지만
육아하는 입장에선 이런 것보단 밤에 기절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면이 크죠.

트램펄린 구매시 체크 포인트
 - 2인용 : 분쟁 방지
 - 스프링이 아닌 고탄력 밴드 : 끼임 사고 방지
 - 보호망  : 추락 방지
 
해당 조건의 트팰펄린을 찾았으나 품절이어서 매일매일 확인하며 한 달 정도만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출처: 홈버프제작사. 코지 2인용1단 트램폴린

감기 몸살기로 몸이 좀 안 좋아지기 시작할 때 배송이 와서 그날 저녁에 조립하고 다음날 몸 저 누울 뻔했습니다.

그리고 밴드 조립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서 손가락 근육통이...

참고로 해당 제품은 가운데에 바가 있어서 안쪽에 담요를 받쳐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했습니다.

며칠간 사용해 보니 보호망 때문에 들어가고 나오는 게 쉽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들의 사용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호망을 걷어서 고정하고 앞쪽엔 요기보 맥스를 두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놨습니다.
요기보 맥스는 구매한 지 오래되어서 이 기회에 충전재를 보충해 줬습니다.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확실히 충전재 보충하니 좋네요.

2인용 트램펄린

이러니 잠깐이라도 들어가서 뛰기도 하고 큰 쿠션용 베개를 두고 아지트로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시크릿 장점으로 건조대를 빼놓을 수 없죠.

 

현재는 건조기 돌리기 힘든 빨래 너는 건조대 및 첫째의 공주 드레스 전시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조대 및 옷걸이로 쓰이는 트램펄린

 

자주 뛰진 않지만 친구들 왔을때 최고의 인기 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