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다 보니 에어컨을 좀 일찍 켜는 편입니다.
저희 생활 루틴은 오전 9시면 집이 비며 17시 30분에 아이들이 집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덥지 않을 때는 출근하면서 에어컨 끄고 16시쯤에 제가 원격으로 에어컨을 작동시켰으나
낮에 온도가 27도 이상 정도되면 그냥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어놓고 있습니다.
작년까진 에어컨 와이파이모듈 고장으로 원격제어가 안되었으나 2년간의 LG A/S센터에 연락하여 와이파이모듈을 구할 수 있어 올해는 원격으로 에어컨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5월 중순부터 가동하였으며 6월은 풀로 가동해서 LG ThinQ의 전력사용량 부분 공유하고자 합니다.
6월 에어컨 한 달 전력 사용량은 101.43 kWh로 나왔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나온 날의 전력사용량은 5.5 kWh가 나왔습니다.
중간에 끄고 다시 작동한 날은 대략 3 kWh후반대로 나오며
그래프를 보면 작동 시작될 때 전력소모량이 가장 크게 나옵니다.
그리고 1개월 사용량을 보다 보니 앱 아래쪽에
'에너지'에서 우리 집의 이번달 예상 전기료를 확인해 보세요 '에너지'로 가기 >
라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목표 kWh나 전기료 중 선택해서 입력하며 아래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7월에 이걸 발견해서 해당 화면은 7월의 전력 사용량입니다.
이전달의 전력사용량을 보기 위해서 아래의 자세히 보기 >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 처음 에어컨의 전력사용량 보는 화면과 비슷한데 이 화면은 그날의 전체 사용량입니다.
아래를 보면 해당일의 제품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G ThinQ의 전력 사용량 안내를 보면 실제전력량과 다를 수 있다지만 한국전력공사와 연결해서 보여주는 부분이라 실 사용 부분과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희 집은 LG외에 서큘레이터 2대 상시 작동시키고 있으며 다이슨 날개 없는 선풍기는 아이들 재울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작년에 여러 상황이 겹쳐 한 달에 1200 kWh 넘게 사용되어 아파트관리사무실에서 연락 오고 전기세만 60만 원 돈 나온 경험이 있어 나름 신경 써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확인하고 있으며 갑자기 사용량이 늘어나면 빠른 대처가 가능할 듯 보입니다.
이전에 와이파이모듈 고장으로 연결 못했을 때 60만 원 나온 이후 매일 계량기 사용량을 3장씩 찍어가며 기록했었습니다.
혹시나 계량기 고장인가 싶었는데... 결국은 에어컨 문제로 밝혀졌...ㅠㅠ
무튼 에어컨 와이파이 연결되시는 분들은 LG ThinQ로 에너지 모니터링 하면 편하니 적극 사용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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