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력 사용량 높은 이유

안녕하세요.

 

여름에 전기세 때문에 많이들 고민하시는데 저도 한때 전기세만 60만 원 돈이 나온 적이 있어 자주 확인 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LG제품이라 LG ThinQ로 모니터링을 하는데 유독 높은 날이 보입니다. 

저희는 에어컨을 끄지 않고 24시간 가동하며 대략 4~5kWh대로 나오는데 이날은 7kWh가 넘었네요.

 

7월 14일이 유독 폭염이었을까요?

 

 

 

 

평균온도는 15일이 가장 높았으며 최고기온은 13일이 최고 높았습니다.

그럼 왜 14일 16~18시경에 유독 사용량이 높게 나왔을까요?

 

워시타워 전력 사용량을 한번 보겠습니다. 

 

보면 7월14일날 건조기가 열심히 작동한 게 보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확장형이라 베란다라 부를 수 있는 공간이 [세탁실] - [실외기실] - [창고]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즉 워시타워 가동시 그 열이 실외기실에도 영향이 가는 구조입니다.

 

저희의 빨래 루틴은 보통 아침 7시까지 세탁완료 예약 ->  1시간 헹굼 추가 -> 건조입니다.

하지만 이불빨래까지 해야 하는 주말은 어쩔 수 없이 낮에도 빨래를 하고 있는데 이때 실외기실 온도 상승으로 에어컨 전력 사용량이 다른 날과 다르게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LG ThinQ의 메뉴에 들어가면 라이프 항목에 들어가서 자세히 보기 눌러 확인하면 조금 더 연관관계를 따지며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에 비슷하지만 전체 사용량에 대한 그래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유독 높은 날인 7월14일을 확인 해 보면 한 번에 제품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시 실외기실 온도차에 따라 전력량이 꽤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이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붙어있으면 낮에 건조기 사용은 최대한 자제해야 에어컨 전력사용량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