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아이의 안전을 위한 애플워치 & 에어태그 활용법 – 위치 추적과 알림 설정 완벽 정리!

by 잡비스 2025. 3. 20.
반응형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애플워치와 에어태그를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게 아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기를 구입하는 것만으로 끝이 아니라, 설정과 기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특히, 에어태그를 사용할 경우 '추적 알림' 문제를 고려해야 하며, 애플워치 셀룰러 모델을 아이에게 줄 때 전화 및 문자 기능을 제한하는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어태그의 '추적 알림' 조건, 애플워치 GPS vs 셀룰러 모델 차이, 그리고 전화·문자 기능을 제한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에어태그 출처:애플홈페이지


1. 아이의 위치 확인을 위해 에어태그를 사용하면, 주위 아이폰에 '추적 알림'이 갈까?

에어태그는 기본적으로 소유자의 아이폰과 연결된 상태에서 위치를 업데이트합니다. 하지만 만약 아이의 아이폰을 집에 두고, 아이가 에어태그만 들고 9시간 동안 돌아다닌다면, 주변 사람들의 아이폰에 ‘추적 중’이라는 알림이 갈 수 있을까요?

추적 알림이 가는 조건

애플은 에어태그를 스토킹이나 불법적인 위치 추적에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적 감지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즉,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하면 주위 아이폰에 '이 에어태그가 당신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라는 알림이 전송됩니다.

  1. 에어태그가 소유자의 아이폰과 오랫동안 연결되지 않은 경우
    • 보통 8~24시간 이상 소유자의 아이폰과 연결이 끊어져 있으면, 추적 알림이 감.
    • 애플이 정확한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보통 8~12시간 이상 지나면 감지될 가능성이 높음.
  2. 에어태그가 계속 같은 사람(예: 부모) 근처에서 이동하는 경우
    • 에어태그가 특정 아이폰(부모의 아이폰)과 계속 함께 움직이면, 해당 아이폰 사용자에게 '이 에어태그가 당신과 함께 이동 중'이라는 알림이 감.
    • 하지만 에어태그가 여러 사람과 접촉하며 움직이면, 추적 알림이 가지 않을 수도 있음.

추적 알림이 가지 않는 경우

반대로, 다음과 같은 조건이면 주위 아이폰에 '추적 알림'이 가지 않습니다.

  1. 에어태그가 9시간 이내에 다시 소유자의 아이폰(아이의 아이폰)과 연결된 경우
    • 예를 들어, 아이가 9시간마다 집에 돌아와 아이폰과 연결되면, '추적 감지 타이머'가 초기화되어 알림이 가지 않음.
    • 즉, 주기적으로 아이폰과 연결되면 추적 알림이 초기화됨.
  2. 에어태그가 여러 사람 근처에서 계속 이동 중일 경우
    • 특정 1명의 아이폰 근처에서만 계속 감지되면 알림이 가지만, 공공장소(학교, 학원, 버스 등)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있다면 알림이 덜 갈 수도 있음.
  3. 주위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사용자이거나, iOS 업데이트가 안 된 경우
    • iOS 15.4 이상부터 '추적 알림' 기능이 적용됨.
    • 주변 사람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추적 알림이 아예 가지 않음.

📌 결론

에어태그만 들고 나갔을 때, 9시간 내에 다시 소유자의 아이폰과 연결되면 '추적 알림'이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9시간 이상 같은 사람 근처에서 머문다면, 해당 아이폰 사용자에게 '추적 중'이라는 알림이 갈 수 있다.


2. 애플워치 셀룰러 vs GPS 모델 – 어떤 게 아이의 위치 확인에 더 적합할까?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면, 애플워치 GPS 모델과 셀룰러 모델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애플워치 출처:애플홈페이지

GPS 모델

  • Wi-Fi가 있는 환경에서만 위치 확인 가능.
  • 부모의 아이폰과 블루투스 연결 시, 부모 아이폰의 네트워크를 사용 가능.
  • Wi-Fi가 없는 곳에서는 위치 업데이트 불가능.

셀룰러 모델

  • Wi-Fi 없이도 독립적으로 위치 확인 가능.
  • 별도의 통신사 요금제 가입이 필요.
  • 항상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 결론

💡 Wi-Fi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면 GPS 모델도 가능하지만, 실시간 위치 확인이 필요하다면 셀룰러 모델이 필수!


3. 애플워치 셀룰러 모델을 아이에게 줄 때, 전화·문자 기능을 제한할 수 있을까?

애플워치 셀룰러 모델을 아이에게 줄 경우, 부모에게 오는 전화나 문자가 애플워치에도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가족 설정(Family Setup)" 을 활용하면 됩니다.

다만 한국과 이탈리아에서는 가족설정적용방법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가족 설정(Family Setup) 적용 방법

  1. 애플워치를 초기화한 후, 부모의 아이폰에서 '가족용 애플워치'로 설정
  2. 아이의 애플 ID로 로그인 (부모 애플 ID 사용 X)
  3. 애플워치에 통신 요금제 등록 (셀룰러 모델 필수)
  4. '스크린 타임'을 활용해 전화·문자 기능 제한 가능

전화·문자 차단 방법 (부모 아이폰과 연결한 경우)

  • 전화 알림 끄기: 애플워치 설정 → ‘전화’ → ‘알림 비활성화’
  • 문자 차단하기: 아이폰 설정 → ‘문자 메시지 전달’ → 애플워치 해제

📌 결론

💡 부모의 전화·문자가 애플워치로 전달되지 않게 하려면 '가족 설정'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
💡 가족 설정을 하면 애플워치가 부모 아이폰과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전화·문자 사용을 제한할 수 있음.


마무리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에어태그와 애플워치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에어태그는 9시간마다 아이폰과 연결되면 추적 알림이 초기화될 가능성이 높음.
애플워치는 셀룰러 모델이 있어야 Wi-Fi 없이도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가족 설정을 이용하면 전화·문자 기능을 제한할 수 있음.

이제 아이의 안전을 위해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보세요! 😊

 

 저희는 아이아이폰(USIM없음)에 에어태그 연결 후 8시간 이내에 오는 요일에는 에어태그(목걸이 or 팔찌)만. 그 이상인 시간엔 가방에 아이폰 넣어서 보낼 생각입니다.

나의찾기로 아이 위치추적

 

 

 

 

반응형